2016년 10월 1일 토요일

This is the police 헬조선식 경찰서장 - Day 0 ~ 1 (프롤로그)

평소 겜연갤 글 잘 보고 있다가 나도 한 번 연재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올림




이번 8월달에 새로 발매된 게임임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 JACK BOYD는 FREEBURG라는 도시의 경찰서장임.
경찰서장으로 남은 기간 180일 동안 스토리를 진행하며 도시의 치안을 관리하고 여러 사건사고를 해결해가는게 주요 게임 플레이임

스토리상 주인공은 은퇴자금 $500,000을 모으기 위해 여러 일들을 함.

이번 플레이 컨셉은 헬조선의 경찰서장 컨셉으로
직원들을 쥐어짜고, 고혈을 빨아먹으며, 돈의 노예로 $1,000,000을 모아 은퇴하는게 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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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통 기자회견에서 전에,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러가는걸 좋아해.





누군가는 경찰서장이 이런 모임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


하지만 사실 이곳은 도시에서 가장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야.


여긴 기자도 없고, 싸우는 사람도 없고, 술을 과하게 마시는 사람도 없어.
심지어 아무도 언성을 높이지 않아.


이곳은 완전한 통제 하에 관리하는 법을 아는 노신사가 소유하고 있지.


내가 내 친구들과 이곳에 함께하지 않는 이유야.


내 60번째 생일에 그 예외를 둘까 했는데, 동료 대부분은 내 아들뻘로 어린 애들이지. 그리고 동료들은 매춘부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즐겨.

(주인공이 온 장소는 스트립 클럽인데, 동료들은 그냥 스트립 보는게 아니라 물고빨고 하는걸 더 선호해서 평소엔 친구들과 같이 안 온다는 말임.)



풀패키지가 가능한데, 그냥 가슴만 보는 이곳에 올 리가 만무하지.


근데 여긴 그런 곳이 아니야. 그냥 오래 바라봐도 문제삼지 않는 곳이지. 그냥 단순히 눈요기? 눈흘림? 정도로 여기지.


남은 시간은 그냥 얘기하는척 하거나 술이나 마시면 그만이지


이 신사들이 자신의 머머리를 가슴에 부비고 싶지 않는다는게 아냐; 단지 다른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기 싫을 뿐이야.


젊은 동료들은 이를 보고 위선이라 하겠지, 근데 난 복고식 매너라고 하고싶군. 좋은 매너, 그리고 나머진 말하지 않겠어.


그녀는 블라우스 단추를 푸는데 동의하고, 우리는 거기에 너무 많은 관심을 표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지.


모두가 무언가를 하길 원하지. 하지만 우린 우리자신을 통제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우린 난봉꾼이나 매춘부와 다를바가 없어.


만약 아무런 룰이 없다면, 나도 테이블에 올라서 팔을 높이들고 소리지르겠지.

"흔드르라 이지야!"


내가어찌 야만인 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겠어.


소개영상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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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매일 아침 이렇게 신문이 배달된다.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더 많지만 가끔 중요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만 올리겠슴미다.

- 시청에서 주인공 JACK BOYD의 사임에 대한 루머를 확실히 하다.
- 시장 ROGERS - 섹스 중독자
- 노중요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지만 경운기급의 똥차를 타고다니는 우리의 인간적인 주인공
시동도 존나 안 걸림.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침대 머리맡에서 이런 얘기를 해주셨지.
"충분히 오랜시간 동안 눈을 감고있으면, 그 어떤 악마라도 쫓아 낼 수 있단다"


어제부로 난 60이 되었지, 근데 난 아직 아버지의 조언을 기억하고 있어.
내가 감성적이거나 아버지의 살아생전 기억을 간직하고 싶어서가 아니야.
그냥 내게 더 좋은 해결방안이 없기때문이지.


사람들은 기자회견을 두려워하지만, 내게있어선 고해성사에 가깝지.
네가 무슨 거짓말을 하던지, 넌 개인적으로 가장 정직한 답변을 하겠지. 그게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니까.


이것에 대한 모든걸 내일 조간신문에서 읽게될 것이라는게 내가 지불해얄할 대가지.

(영알못이라 잘 모르겠다. 쒸불)


내 마음 있는 그대로 답변하는게 두려운적이 이번이 처음이야.
비록 실제론 매우 화가나지만, 내가 직장을 잃는것 때문은 아니야


비록 내가 모두를 확실하게 비난하지만, 내가 무의식적으로 비난할까봐도 아니야.
그리고 내 다음 행보에 대해서 묻지마, 나 조차 모르니까


이런 것들은 아무렇지 않아.
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거야. 그리고 내가 얼마나 가야할지 안다는 거야.


난 미덕을 가지고 있지만 예측하는 능력은 없어.


난 예전에 악마들을 내쫖는 법을 배웠지. 하지만 그들이 내 영혼과 피부를 벗겨가려하면 뭘 해야하지?

역시 문제는 기레기이다.


눈을 감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똑같아. 장님인척 하기.
난 그냥 기자들이 내가 카메라 플래쉬에 눈이 멀었다고 생각하기를 바라야지.




기자회견에 답변을 선택할 수 있음.
답변에 따라 내일 조간신문의 헤드라인이 달라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어가 자기 마음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음.
지금까진 그냥 스토리 클릭질의 연속 ㅠㅠ. 노잼 ㅇㅈ합니다.



기자: 어제 시장의 사무실에서 당신의 사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놀라셨나요? 아니면 사전에 알고계셨나요.



3번) 난 시장이 내게 빅엿을 줄거란것 알고있었다.

잭: 시장은 순 나쁜놈입니다. 그는 항상 날 제거할 생각만 하던 사람입니다.



질문지 사진을 뺴먹음 ㅈㅅ
(1. 몰라 / 2. 새로운 인물임 / 3. 아마 부서 베테랑일 것이다. / 4, 누가 신경쓰냐?(who cares?))

1번)
기자: 다음 후보자를 알고계신가요?

잭: 모릅니다. 아마 시장도 내 후임자가 누군지 모를겁니다



기자: 최근의 부패 스캔들 이후에, 당신의 부경찰서장 켄드릭이 사임할 예정이라는데 만약 
시장이 그에게 서장자리를 준다면, 그가 마음을 바꿀까요?




2번)
잭: 걘 이미 떠나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아마 그의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 할겁니다..


기자: 캔드릭이 무혐의라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경찰과 마피아가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1번) 개소리!
잭: 실례지만 그건 존나 말똥같은 소리네요. 마피아랑 경찰이 함께 일한다고?아마 걔들은 외계인들이랑 공모하고 있을걸요? 마피아는 하류 범죄자 새끼들입니다.
당신 말고 다른 사람이 진짜 질문 좀 해주세요.


기자: 당신의 은퇴에 시장과의 사적인 관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1. 그렇다. / 2. 아니다. / 3. 아마도 / 4. 내가 어떻게 아냐

4번)
잭 : 그 시장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어찌어찌 기자회견을 마쳤다.



엠마(비서): 오늘 허리는 어떠세요?


평소랑 같지 뭐.




















엠마: 기자회견은 어떠셨나요?




















잭: 내일 조간신문에서 볼 수 있을꺼야. 그리고 아무도 내 사무실에 못 들어오게 해


엠마: 켄드릭씨까지요?






잭: 특히 캔드릭을 못 오게해.




곧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엠마에게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을때, 단 한 사람만이 이를 무시할 수 있지




















흰색 신발, 흰색 양말, 흰색 바지, 흰색 양말, 그리고 배고픈 상어의 하얀 미소까지




















로져스 시장은 자기 방마냥 모든 곳에 들어온다. 그의 발소리는 그의 무례함을 나타내는 것같다.


그는 절대 이 상황에서 부끄럼을 느끼지 않는다. - 마치 악마가 그의 뒤에 있는 것만 같다.




















영화에서 보면, 악당들은 판사들과 함께 골프를 친다.
하지만 로져스는 대신에 그들과 테니스를 친다. 그게 악당들과 다른점이다.


로져스: 잭 시청에서 기자회견 끝나고 자네를 만나려 했는데, 빨리도 도망쳤군!




















잭: 시청은 금연구역이잖아. 내가 있을 이윤 없지.




















로져스: 글쎄, 오늘 아침 내가 모든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법안에 사인했는데. 조만간 자넨 넨 여기서도 못 피울거야.



















잭: 그때쯤이면 난 여기 없을텐데




















로져스: 그게 지금 자네와 얘기하고 싶은 내용이라네. 사람들은 자네를 좋아에, 잭. 모두의 경찰서장.




















로져스: 그들을 배신하지 말게, 잭. 다른 수작 부리지마.




















로져스: 그냥 조용히 남은 180일 동안 앉아있게, 그리고 자네는 영웅으로 기억되거야. 그게 자네에게 남은 유일한 것이라네 - 영웅이 되는것 말일세




















잭: 그럼 내 연금은?




















로져스: 자넨 엄청난 연금을 가져갈 기회가 수백만 번도 더 있었네 - 그거 하나만은 나도 부럽구만.

자기가 잘라놓고 연금받는거 부럽다고 놀리는 것 보소.
시장놈 인성 수준























로져스: 180일 동안 조용히 있게 - 그게 내가 원하는 전부일세. 난 자네와 문제가 없네, 그리고 자네도 그래야 할걸세.

영알못이지만 이 장면에서 시장이 잭을 압박하는 뉘앙스를 풍김.
그냥 조용히 있다 꺼지라는 느낌.





















로져스: 여기 내 새로운 조력자일세, 트로이 스타. 만약 내게 말할게 있다면 그에게 연락하게. 그런데 그를 너무 괴롭히진 말게. 그는 바쁘거든.




















로져스: 그리고 사무실에서 담배좀 끄도록 하게. 내 친구들 중 하나가 곧 여길 사용할 테니까.





스타: 자기야 미안. 시장만 이 번호를 알거든.

ㅅㅅ도중에 전화가 울렸다.





















스타: 시장님?




















잭: 트로이 스타 맞습니까?




















스타: 넹




















잭: 엿이나 먹어, 트로이 스타

육감적인 흑누나와 ㅅㅅ하는 스타가 못 마땅한지 심술을 내는 모습이다.
머머리, 복부비만, 노 ㅅㅅ, 엥 이거 완전 고붕이 아니냐?






거칠게 전화를 끊고 1일차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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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부라 배경설명만 하다 끝나버림.
2일차 부터는 튜토리얼식으로 게임이 진행됨.
스토리 있는 부분은 지금처럼 컷신만 주구장창 넘겨야하기 때문에 루즈한감이 있는데 인게임에선 큰 사건 위주로 후딱후딱 넘어가기 때문에 속도감이 지금보다 있음.

찍 안 쌀테니까 잼게 봐줘.
영알못이라 BJ가 방송하는거 참고하면서 쓴거라 영잘알 고붕이들 그냥 넘어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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