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신문에 중요한 내용은 없음.
더이상 경찰들은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아. 파트너와 함께 어깨를 맞대고 앉는것에 대해 오명이 있거든
모두들 자판기에서 과자를 먹거나, 한쪽 구석에서 까마귀가 시체파먹듯 자신의 식사를 먹지.
중요한건 서로 눈을 쳐다보지 않는거야.
여기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유령들이지.
부경찰서장, 프랜시스 켄드릭
그는 최근에 유령들 중 하나가 되었지. 도시 역사상 가장 최악의 스캔들에 연류되면서 말이야.
그에대한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지만, 모두가 켄드릭의 시간이 다 되었다는걸 알지.
마피아와의 스캔들에 연류되어 하루아침에 구석에서 밥먹는 히키 찐따가 된 켄드릭
잭: 내가 요구했던 파일이 필요해. 오늘 밤까지 가져와줘.
찐따에게 말거는 일진 잭.
프렌시스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난 이해할 수 있어 - 유령은 말하지 않게 되어있지만
게다가, 난 그가 이미 끝장난걸 느낄 수 있었지.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가 시작된다.
매일 아침 라커룸에서 출근현황 및 경찰, 형사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파란 배경이 경찰, 회색 배경이 형사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 도시 조형과 오늘 출근한 직원들이 나온다.
직원 하나하나 자세히 눌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팀 에이스 나오미 코치
상단의 별표 옆의 숫자는 전문성을 나타낸다. 높으면 높을 수록 일을 잘 한다.
사진 우상단의 갈메기는 계급장 비슷한건데, 1주일에 한 번 직원들 중 한명에게 달아줄 수 있다. 계급장을 달게되면 전문성이 올라감.
오른쪽에 초록색 게이지는 체력. 체력이 낮을 수록 임무에 실패할 확률이 오름.
사건이 발생하면 좌측에 콜과 지도상에 팝업이 뜬다.
팝업이나 콜을 누르면 자세한 사건내용이 나오고 경찰관들을 배치해 출동시키면 된다.
능력치 높은 경찰관끼리 보내지 말고 높은 경찰관 + 낮은 경찰관을 보내는게 전반적으로 팀 능력치 키우는데 좋다.
뻉소니 사건: 한 남자가 주차장에서 노숙자를 치고 달아남
위에 램프키고 출동하는 경찰관들
사건 위치가 멀 수록 도착 및 복귀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뻉소니범을 잡았다.
성공하면 전문성이 10씩 올라간다.
동시에 2군데 혹은 여러 곳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둘둘씩 묶어서 보내야하는데, 지금같은 경우엔 가용인원이 3명 뿐 그 중 한명은 능력치 5로 있으나마나 개폐급이다. (SWAT은 무장강도, 테러, 밀수 등 중~대규모 특수사건의 경우에만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인력관리가 중요한데,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보내는게 아니라 콜이 종료되기까지 남은 시간, 거리, 현 가용인원을 고려해서 보내야 한다.
지금은 아까 뺑소니 사건에 보낸 2명이 좀 있으면 복귀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그러니 현재 18초 남은 사건에 남은 인력을 보내고 복귀인력으로 무장강도에 보내자.
사실 그냥 적당히 늦게 보내면 됨ㅋ.
아까 발생한 싸움에 파견한 2명이 실패한 모습.
실패하면 능력치 10 떨어짐
복귀하자마자 무장강도 사건을 해결해야한다.
쉴틈이 없다.
무장강도: 10대 청소년들이 샷건으로 무장한채 성인 비디오 가게를 턴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야동보려고 샷건으로 가게를 털어버리는 정신나간 도시.
몇몇 사건의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선택지가 주어진다.
거주지에 도착하니 차량은 밖에 주차되어있다. 그리고 집에선 신음소리와 웃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1. 사이렌을 키고, 스피커로 포위되었다고 말한다.
2. 문을 두드린다. "문열어! 경찰이다"
3. 창문으로 잠입
문답무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잠입하자. 범죄자를 존중할 필요는 없다.
야동보다가 은팔찌를 차게된 모습이다.
이후에 별다른 일 없음.
어직 초반이라 20시, 이른 저녁에 일이 끝난다.
하루 마감을 다시 라커룸에서 한다.
모두 체력이 한 칸 줄어들었다.
그리고 마감하고 내일 근무할 A팀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근무한 B팀에서 저성과자 Asano를 내일도 나오라고 하자.
능력이 없으면 남들 보다 2배로 노오오오력을 해라.
헬조선과는 다르게 여자라고 봐주는거 얄짤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일 근무를 명령하면 A팀에서 그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저녁, 켄드릭이 파일을 가져왔다.
예전에 겐드릭에게 야근을 요구하면 그는 빠져나가려 했었지. 근데 요즘 그는 그럴 힘 조차 없는 것 같다.
켄드릭은 대중의 압박의 무게에 무너질 사람이 아니지만, 부끄러워하고 있지.
움츠러든 어깨, 초첨없는 눈, 주름진 피부. 지난 몇 주 동안 난 오랜 친구를 알아보기 힘들었지. 그와 함께했던 젊은 시절만이 그가 용감하고 충실한 경찰관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야.
내부 조사로인해 그의 조부에게 물려받은 도서관이 조사받았을 때, 켄드릭은 그저 책 사이에 숨긴 현금이 들키지 않기많을 바랐었지.
그 소식을 듣고 그의 얼굴을 보니 공포에 빠진 무기력한 경찰관마이 서있었을 뿐이었다.
난 그와 알고지낸지 30년이 지났지만, 지난 20년 동안 그는 법없이도 지낼 사람이었지.
그리고 난 어느시점부턴가 훔친 돈이 더 많은 고통을 가져온다는 걸 알게되었지.
아마 미친소리같겠지만, 난 켄드릭에 공감이돼. 왜냐, 친구니까, 그리고 이 바닥은 우리가 놀던 물이니까.
켄드릭: 오늘 명단에 있는 모든 인원을 호출했네. 그럼 이제 자네가 "비즈니스"에 참가한 다는 것을 알걸세, 자넨 그들에게 콜을 받을 수 있을걸세. 그거에 대해선 걱정할 것 없네, "깨끗한" 것이니 말일세.
프롤로그에서 은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은퇴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잭이 경찰 업무 이외의 "비즈니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자금 마련을 위해 부업으로 생각하면 편함.
잭: 지금 말하는 비즈니스란게 뭐지?
겐드릭: 자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심각한 것은 아닐세. 단순히 자그만 호의만 베풀면 될 일이야. 상황과 자네가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그들이 지불하는 금액도 다를걸세.
켄드릭: 자네가 필요한 금액이 얼만데?
잭: 50만 달러 (약 5억5200만원)
켄드릭: 50만? 왜 100만 달러가 아닌거지?
잭: 모두가 100만 달러에 혈안이기 때문이지. 난 다르니까
딴돈의 반만 가져간다는 타짜도 아니고 남들 100만 달러 가져갈 때, 그 절반만 가져간다는 잭
왜 100만이 아니라 그 절반인 50만이냐고 앞으로도 잭은 이와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사실 50만이라는 이 구체적인 액수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엔 50만에 만족하지 않고 100만을 목표로 할꺼임
켄드릭: 180일 동안 50만 달러? 글쎄, 자네는 이보다 더 벌 수도 있을걸세, 만약 자네가 월척을 낚고, 모든 보너스를 타낸다면 말일세.
잭: 자네가 낚시꾼인줄은 몰랐군
켄드릭: 글쎄, 자네는 내 "비즈니스"에 발들여 놓은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또한 나 역시 자네의 영역엔 발들여 놓지 않기도 했고 말이야. 다른 경찰들을 끌어들이는건 조심하게나. 빠르던 늦던 자네를 밀고할테니 말이야.
네이버 어학사전 켜라: put the finger on = 경찰에 밀고하다.
켄드릭: 한 가지 더 있네, 잭. 자네가 말했던걸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름 하나를 더해야 겠네. "크리스토퍼 샌드"
잭: 샌드.....
크리스토퍼 G 샌드. 모두가 그의 이름을 알지만 극소수만이 그의 이름을 언급할 수 있다. 그 늙은이는 스포트라이트로 부터 떨어져있지.
항상 오래된 청바지와 스웨터를 입고, 자선행사를 하지만, 사회 행사에 참여하는건 극히 드믈지.
그는 사냥에 열중하면서도 종종 시를 짓기도 한다더군. 그가 이 도시의 가장 강력한 갱단의 보스라곤 아무도 상상할 수 없겠지.
그의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샌드는 엄격하게 규율을 따르지. 그는 살인과 강도사건의 일선에 거의 나서지 않아.
그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지. 그들은 보호가 필요한 곳에 보호를 제공하고, 심지어 고위인사와 협력하기도 하지.
한편 샌드는 먼지하나 안 묻히고 일을 처리하지.
그의 조용함으로 인해 사람들은 가끔씩 실수를 하지. 몇 해 전에 무기상인이 샌드의 허락없이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려 했지, 그리고 그의 온 가족은 대가를 치뤄야만 했어.
4주간 샌드는 31명의 사람을 죽였었지: 노인, 여자, 심지어 10대까지. 그리고 모든 신문은 이를 보도했었지.
잭: 프랭크, 그 이름을 다시 듣고싶지 않군.
켄드릭: 잭, 제발 부탁하네, 내 말 좀 들어주게. 난 이 자들과 일하고.....
잭: 이미 말하지 않았나, 프랭크! 그건 내가 낄 일이 아니야! 난 그쪽 일엔 절대 발 들일 생각이 없네!
이번 일을 통해서 켄드릭이 마피아와 연관되었다는게 무죄로 나왔지만, 실제론 마피아와 일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잭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
자금마련을 위해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나, 갱단과 엮일 정도의 일을 하고싶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뒷구멍으론 호박씨깔 준비 하면서 청렴한척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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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켄드릭이 자신의 은퇴일을 발표함.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출첵을 해야하는데, 여러 사정때문에 오늘 하루 쉰다는 말을 한다.
그래도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애들은 양반임. 무단결근하는 놈들도 많음
사실 그냥 무시하고 출근시켜도 되는데 그러면 나중에 이놈들이 노조에 찔러서 골치아파짐.
아직 초반이니까 어르고 달래자.
외국에 사는 친척이 왔단다. 허락해주자.
하 쉬바 늙은이가 전날 술퍼마시고 오늘 일을 못하겠단다.
일단 사람이 없으니까 내일 오라고 하자.
1주일에 한 번씩 계급장 수여할 수 있는 날이 있다.
A팀 하나, B팀 하나 줄 예정임
계급장을 주면 능력치 50이 오른다. (110->160)
그리고 이제부터 일 시작하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LP판을 선택하면 재-즈가 흘러나온다.
어제완 다르게 우측 하단에 이제부터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경찰서에 들어가보자.
경찰서에선 신규고용을 비롯한 인사관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백로그를 통해 이벤트 확인할 수 있음
오늘 술먹고 출근한 틀딱 Burch와 그 아들놈인 Burch.Jr이 보인다.
애비는 술마시고 아들은 능력치 20의 폐급 듀오다.
지원자들 중에 능력치 225의 Tina가 보인다.
얼굴도 반반한게 뽑아줘야지.
일단 술먹고 출근한 틀딱을 정의구현하자.
합법적으로 해고할 수 있는 사유가 2개나 된다.
- 술마시고 출근
- 늙음
오른쪽에 불법해고는 많이하면 노조에 찔러서 골치아파짐.
일단 초반이니까 합법적으로 자르자.
그리고 티나쟝 고용.
여캐 일러스트 개빻았는데 이정도면 준수한편임.
그아비에 그자식이라고 이제 폐급 아들놈 남았다.
이놈도 조만간 처리하자.
저성과자 Asano와 능력치 좋은 흑틀딱과 같이 반달리즘 해결을 위해 보내자.
거수자가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출동!
응 낚시~
가끔 오보도 있음.
존나 먼 곳까지 4~5명 달려갔는데 오보면 존나 빡침
하 ㅅㅂ 중요한 사진 하나 못 찍음 ㅈㅅㅈㅅ
가끔 콜들 중에서 저렇게 국방색으로 들어오는 콜이 있음
그런 콜은 아까 잭과 프레드릭이 언급한 "비즈니스"임
이 일들을 해결해주면 돈과 이벤트가 발생함
이번 비즈니스의 경우 나이트 클럽에서 온 의뢰임
나이트에 손님들 관리하는 문지기? 가도? 역할을 할 경찰을 보내달라는 내용임
밥만 축내는 폐급 Burch.Jr을 보내주자
근데 갔다와서는 이딴일 시킬꺼면 자긴 경찰 관둔다면서 사표씀.
제발로 나가주니까 앙 개꿀띠~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하면 돈이 들어온다.
폐급 사표쓰고 돈도 벌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감했다.
오늘의 저성과자는 어김없이 내일도 근무를 세우고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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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겜은 스토리 컷신 보는게 2/3임.
똥쳐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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